가족여행/괌 여행

괌 pic 즐기기

수민 아빠 2008. 12. 2. 15:04

<괌 PIC즐기기 숨은 노하우 10가지>

 

1. 아침 식사 전에 자리를 확보하라.
   : 매일 한 밤 중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체크인하므로, 아침을 먹고난 9시에서 10시 사이에서야 몰려든다.  식사전에 가서 개인 수건이나, 주변에 비치된 구명조끼로 자리를 확보하라, 하루종일 편하다.
   : 객실에서 보면 오른쪽 매리어트 호텔쪽이 동쪽이므로 그림자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자리를 잡아라.
   : 왕래가 적고 한가한 자리는 정식 수영장인  Lab Pool이 좋다.  Lab Pool에는 멋진걸(?)들이 주로 자리한다.
   : 아이가 있는 경우에, 일찍 가야 아이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확보할 수 있다.

 

 

2. 한국에서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가라.
   : 풀사이드 바에서 사먹는 간식은 비싸다.  매일 무료로 방에 비치해주는 2병의 생수를, 복도마다 비치된 아이스머신에서 얼음을 받아 가지고 가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 아이스박스는 플라스틱보다는 천으로 된 제품이 이동에 편하다.

 

3. 선블락은 방에서 미리 충분히 바르고 나가라
   : 선블락(=선크림) 바른 후 20분 정도 기다려야 최적의 효과가 나는데,  수영장에서 바르고 기다리다 보면 땀에 흘러내리기 일쑤다.
   : 생각보다 햇볕이 강하므로 예민한 사람은 50짜리 말고 75짜리를 쓰는 게 좋다.  부띠크에 가면 판매한다. 떡칠정신(?)으로 열심히 발라라.

 

 

 

4. 한번 정도는 아이들을 키즈클럽에 맡겨라.
   : 처음엔 싫어해도, 나중에 데리러 가보면 부모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 만큼 재밌어 한다.  결국 애도 좋고, 부모도 반나절 편하게 보낼 수 있다.
   : 9시30분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데, 9시20분이면 이미 늦다.
   : 한국인 클럽메이트들이 있고, 노는 것에 관한 한 만국 공통이므로 말 안통할까봐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다.

 

 

5. 한번 정도는 아이들을 낮잠 재워라.
   : 그래야 밤까지 신나게 놀 수 있다.  한국에선 좀처럼 맛볼 수 없는 야간 수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 어둠 속에서 타고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 압권이다.

 

 

6. 디너쇼를 예약했으면 줄을 일찍 서라.
   : 하와이에서 볼 수 있는 폴리네시안 민속촌 공연보다는 못하지만,  이국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공연 제대로 즐기고 촬영하려면 일찍 줄을 서야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 원형극장이 수영장 옆에 같이 있으므로 수영하다 그냥 그대로 줄 서서 밥먹고 공연을 즐겨라.  디너쇼 대신 샌드캐슬쇼를 보라 하는데, 그걸 보려면 차라리 나중에 라스베가스에 가서 제대로 보라.
   : 공연이 끝나면 아이들 낮잠도 재웠었겠다, 다시 한번 물속으로 뛰어들어라..... 라이브 재즈, 팝을 들으며 야간수영 좋다.

 

 

 

7. 반드시 한번은 선셋그릴에서 저녁을 먹어라.
   : 수영장과 바다 사이에 파라솔 밑에서 먹는 바베큐.  자글자글 잘 익은 대하와 갈비, 기가막힌 일몰을 만끽하면서,  버드와이저 한 모금 마셔라.  힘들면 옆에 해먹에서 잠시 누워 있어도 좋다.
   : 남국의 선선한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분위기다.  다만, 돈은 별도로 좀 든다.
   : 면세점에서 양주라도 한 병 사왔으면, 몰래 생수병에 담아가서 먹는 맛도 쏠쏠하다.

 

 

 

 

8. 카약을 타고 둥둥 떠다녀라
   : 카약을 타고 열심히 노젓지만 말고 벌렁 뒤로 누워라.  흐르는 물이므로 둥둥 떠다닐 것이다. 지친 일상을 잊고서 잠시 두고온 일과 삶을 생각하면서 하늘을 보라, 파란 괌의 하늘을.......

 

 

9. 카메라는 좋은 것을 준비해라.
   : 수영장에 카메라를 들고 가라.  어디에 렌즈를 대도 작품이 나온다. 좋은 추억이 된다.
   : 벤치에 카메라를 놓고서 수건으로 적당히 가려도 별다른(?) 일 없다. 다만 5분이내로 수시로 내리는 굵은 비를 대비해서 잘 덥어 두는게 좋다.
   : 놀 때 걱정되거든  테니스장 쪽 무료 라커에 갖다 두면 된다.
   : 제대로 찍고 싶거든 EOS 350D같은 DSLR카메라면 더욱 좋다. >.<

 

 

 

 

10. 준비물을 잘 챙기고 예약은 일찍해라.
   : 선셋그릴과 디너쇼 등은 아침에 바로 예약해라. 전화로 해도 좋고, 프론트에 가서 해도 좋다. 가이드에게 부탁하지 말라 경황이 없다.  언어가 딸리거든 현장에 들러서 예약해라 한국인 클럽메이트들이 도와준다.
   : 수건은 언제든지 교환가능하다. "change" 요 한마디면 된다.
   : 아이를 위한 튜브는 별도로 준비해가는 게 낫다.
   : 아이들 물안경은 잃어버릴 때를 대비해서 여분을 준비해라
   : 알로에젤 같은 Coolant를 준비해두면 저녁에 가렵지 않고 편하다.
   : 놀다가 혹시 추우면 워터슬라이드에 조그만 자쿠지가 있으므로 몸을 뎁힐 수 있다.
   : 워터슬라이드를 탈 때는 매트 앞 끝을 들고 있어야 물속에 쳐박히지 않는다.
   : 가능한 수영장 놀이 외에 딴짓(?) 하지 말라 시간이 아깝다.  호텔 앞 길건너에 돈텔마마 나이트클럽, 실탄사격장, 스트립바들이 있고, 여행 일정에 반나절 관광이 있다. 다 잊어라.  딴짓(?)은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관광은 사진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도장찍을(=증명사진 찍을) 의무도 없지 않은가.  그냥 조금이라도 더 수영장에서 놀아라
   : 방배정 받다보면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어차피 복불복이므로 괘념치 말라. 방에서 놀 시간이 어디 있는가?
   : 돌아오는날 저녁은 가능한 일찍 먹고 애를 4시간 정도 재워라.  비행기 안에서 제대로 잘 수가 없어,  귀국 후 하루종일 헤롱거린다. 가이드가 서두른다고 일찍 나설 필요 없다.

  인테넷 자료 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