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바실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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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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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영조대왕은 아들 사도세자를 굶겨죽인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에도 아들을 죽인 황제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이반4세입니다.

폭군, 뇌제등 안 좋은 면만 우리에게 알려져 있죠.

하지만 제위중 강력한 러시아제국의 기초를 닦았고,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영토확장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 이반4세가 우리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남겨 주었는데, 바로 바실리성당입니다.

카잔제국과의 8차례 대규모  전투끝에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 성당으로 이반4세가 가장 좋아하는 성자 바실리의 이름을 따서 바실리성당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다시는 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짓지 못하도록 건축가의 두눈을 뺏다는 일화가 알려져 있죠.

1개의 주탑과 8개의 크고 작은 탑들이 일정치 않은 모양과 크기 높이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에 넋을 잃게 합니다.

출처 : 모스크바의 이모저모

글쓴이 : 라보엠 원글보기

메모 : 바실리성당